사회 공헌을 위한 연구들의 향연,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!
2023학년도 대학원생 체인지메이커스 최종성과보고회

고려대 사회공헌원은 12월 21일(목) SK미래관에서 ‘2023학년도 대학원생 체인지메이커스 최종성과보고회’를 열었다. 총 15팀 중 서류 심사를 걸쳐 8팀이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.

행사를 시작하며 신재혁 사회공헌원장이 “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주제들, 임팩트를 남길 연구와 발표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.”는 축사를 전했다.

첫 번째로 지혜준 연구원이 ‘국내보건 데이터 분석: 여성 임파워링과 아동기 건강’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. 성별 불평등이 심한 국가에서는 여성의 사회적 독립성과 의사결정권이 아동 영양 부족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피력했다. 이후 박현철 연구원의 ‘하차하는 불편, 승차하는 보편-특별교통수단 개선을 통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’ 등 여성, 교통,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 발표를 이어갔다.

해당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은 박현철 연구원팀(하차하는 불편, 승차하는 보편: 특별교통수단 개선을 통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)에게로 돌아갔다. 이외에 우수상은 김은지 연구원팀(발달장애자녀 아버지 대상 자전적 글쓰기 프로그램), 장려상은 우성종  연구원팀(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 실시간 혼잡도 측정 및 예측), 지혜준 연구원팀(국제 보건 데이터 분석: 여성 임파워링과 아동기 건강)에게로 돌아갔다.

이번 성과보고회를 바탕으로 내년 초 더 큰 규모로 체인지메이커스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. 보다 사회에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연구원들의 여정에 귀추가 주목된다.


기사작성 : 학생홍보기자 박건영(미디어학부 18, dh82maru@naver.com)

사진촬영 : 학생사진기사 유진희(통계학과20, fiorebella@naver.com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