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성 교수, IEEE 석학회원(Fellow)에 선임돼
▲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이재성 교수
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이재성 교수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 (IEEE,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)의 Fellow(석학회원)에 선임됐다.
IEEE는 매년 엄격한 심사에 의해 전체 회원의 0.1% 이내에 해당하는 인원을 Fellow로 선임하고 있으며, 이재성 교수는 실리콘 기반 초고속 집적회로 분야 및 응용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도 1월 1일자로 Fellow에 선임됐다.
이재성 교수는 2000년대 초반 미국 뉴욕 주 IBM Semiconductor R&D Center 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실리콘 게르마늄 반도체에 기반한 초고속 소자 및 회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, 2004년 본교에 부임을 한 이후에도 실리콘에 기반한 초고주파 소자 및 회로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. 이들 초고주파 회로는 밀리미터파 및 테라헤르츠 대역의 여러 고성능 응용에 활용이 가능하며, 특히 최근에는 5G 및 차세대 통신 시스템에 적용되는 핵심 구성요소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미래 기술이다.
IEEE 는 현재 160개국 40만명을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전기전자 분야의 30% 가 넘는 학술 논문이 IEEE 를 통해 출판이 되고 있다. 또한 1300개가 넘는 표준화를 개발했으며, 매년 1700개 가까운 학술대회를 주관 혹은 공동 주관하고 있다.
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(smk920@korea.ac.kr)